The Purest of Beauty
“Unpainted canvas, Soundless song.. the purest of beauty.”
중국의 소설책 “And the Rain patterns on”에 보면 위와같은 구절이 나온다..
그림이 없는 캔버스, 소리없는 노래.. 이것이 가장 순수한 아름다운인가..
소설 자체에 문제는 없지만 이 구절에 구미가 당겨 생각을 해보기로 했다..
純粹. 순수할 순, 순수할 수
반복해서 순수를 강조하고 있다..
다시말해 표면적으로는 순수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다른 것이 조금도 섞임이 없음.’
이것이 국어사전의 해석이다. 다른것이 섞이지 않은..
그저 그것 하나로 완전한 형체를 말한다..
여기서 단순한 의문을 던진다..
캔버스의 그림이 다른 것이었던가.. 노래의 소리가 다른 것이었던가..
원래 그들은 하나가 됨에 완벽하지 않던가?
캔버스에 그림이 없으면 비엔날레가 아닌이상 예술작품이 아니요..
노래에 소리가 없으면 침묵 또는 정적이다.. 그것은 노래가 아닌것이다..
따라서 형체를 이루는 필수요소를 제한다고 순수한 아름다움이 될 수 는 없다..
왜냐하면 아름다움이 될 그 본질 자체가 불완전 하기 때문이다..
그대는 어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