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아있어요오~

혹시 블로그 활동이 없어서 죽었나~ 하는 사람 있을까봐..ㅎㅎ


오늘로 여름학기 수업 3개 중 한개가 끝났다..
담주 금욜까지 내야하는 팀 프로젝트 하나 남긴 했는데..
때문에 바쁠 것 같다… 이번 주말은…


오늘 final 프리젠테이션을 마쳤지..
Public Relation (PR) 수업인데.. 여름학기라 규모도 작고 해서..
실제 회사를 불러다가 조사하고.. 원하는 목적을 위한 방안도 찾고..
재밌는 수업이었어..


맡은 곳은 Ames와 주변지역의 공공기관들 청소하는 회사..
내부/외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고객들과 장기간 관계를 유지하는게 목표..
올해가 창립 10주년이라 때마침 잘된 기회였어..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에서는..
그 동안 했던 모든걸 종합해서 설득시키는 건데, 난 Research 부분을 맡았지..
Custodian 11명의 설문조사와 client 5곳의 인터뷰를..
아주 보기좋게 그래프로 만들고.. 표도 그리고 했는데 말이지..
(내가 좀 통계내기를 조아하거든.. -_-v)
수업 내 5개의 팀 중, 아무도 그렇게 한 팀이 없는거야.. 훗훗….
아무튼 우리 담에 했던 팀이 개판쳐서 울팀이 무지 잘해 보였다는..ㅋ


월욜까지.. 빠르면 이번 주말안에.. 동물원 뉴스레터 만드는 숙제가 있고.. (90% 완성)
월욜 밤까지.. 숙제로 기사 하나 써야 하고..
다음주 수욜날 팀 멤버들이랑 미팅있고..
2주 후까지 식당 메뉴, 명함, 광고 만드는 프로젝트 있고…


대략의 스케쥴은 이러하군.. 흠….


나는 머 잘지내고 있어.. 아픈데 없고…
지난 주말에는 믹서기(blender)를 샀지.. 550와트짜리로..ㅋ
갈아먹을 얼음, 당근, 셀러리, 사과, 오렌지도 사고…
팥빙수 해먹을려고 빙수용 떡이랑 팥도 샀드랬지요…
으.. 먹고싶군… 요즘 비가와서 좀 쌀쌀해 짱나게..
찌는듯이 더워야 팥빙수도 먹을 맛이 나잖아..


꼬마때 있자나.. 놀다가 완전 땀에 쩔어서 집에 들어왔을때..
엄마가 얼음 드드드드드 갈아서 만들어준 빙수가 그렇게 맛있었는데..ㅎ
우유, 미숫가루, 꿀 등등 맛있는거 잔뜩 넣어서.. -ㅂㅜ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
더 하고 싶지만 버스타러 가야겠다…
집에서 인터넷이 안되는 관계로 학교에서 쓰거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