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흐름을 체감할 때…
몸매가 점점 거미를 닮아갈 때.. 욱 하고 덤벼드는 횟수가 점점 줄어갈 때..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경계가 깊어지고, 더구나 할 수 있는 것의 범위가 좁아질 때.. 키 높이 깔창을 장착할 때.. 머리…
정말 너무 힘들구나..
인생의 물살을 한번 줄기차게 뒤돌아본다. 그리고 멋대로 대책없이 살아온, 그래서 뭣 좀 해보려니 앞뒤가 꽉 틀어막힌 현실에 나 이외에 누구 탓할 것도 없는 dead end. 참, 약해 빠졌구나. 수천번이고 갈갈이 심장을 찢고 죄송하다 머리를 조아려야…
halloween ~ thanksgiving
끙…엊그제 할로윈데이 였는데 벌써 추수감사절 연휴…그곳에 있었다면 일주일 옴팡지게 충전하고 있었겠지..어쩌면 시카고나 뉴욕 한번 다녀왔을지도.. 흠흠..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곳에서 갈구하는 자유란건 어쩌면 너무 당연해서 가치조차 상실되는 것..회상이란 괴상한 흔적을 또 흘리고가끔 더디게 걷는 내게…
20080902 오늘
어찌되었든 시간은 간다. 벌써 8개월째 내 마음과 머리가 굳어가고 있다. 블로그는 조용하고 림미노닷컴 또한 조용하다. 하고 싶은건 많은데 할 수 있는 방도가 없다. 쓴소리를 안주로 과거를 관람하지만, 결국 눈뜨면 막혀버린 일상이다. 치열하게 치졸하신 어떤 그…
접대용 유희들..
출처: 마린블루스이런.. 심각하게 공감되잖아 -_-;;스타(starcraft), 당구, 고스톱 셋다 내가 발가락만 들여놓은 것들;;그나마 고스톱은 이제 좀 감 잡아가는 듯 하지만.. 뭐.. 멀었고..스타는 대학 1학년때 뼈저리게 느꼈지.. 남자선배들과 친해지는 1순위가 스타 아니면 피파 였으니;;어찌되었든 다 잘할 필요는…
책 나왔습니다~~
샘플로 두권 인쇄 맡겼던 문집을 드디어 받았습니다!!!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나왔어요.. 훗훗..우려했던 페이지 순서는 깔끔하게 잘 되었지만, 세세하게 수정할 부분들이 좀 있네요..오늘 안으로 고칠거 고치고 내일 인쇄 맡기면 주말쯤엔 완벽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종이도 좋은거 쓰고 컬러…
문집 완성.. 출판 준비 中..
모르는 사람만 모르는 미노의 문집 프로젝트!!오늘 용지크기를 조정(Half Legal)하고 바인딩은 공책같은 Off Line Binding으로 결정.. 예산을 내 봤다..Color 10장 정도에 흑백 76장.. 커버는 좀 두꺼운 종이로 해서 30부 찍기로 하면.. 약 360불 정도 나오더군..어마어마한 돈이지만…
ISU.. 시체 발견..
내가 다니는 Iowa State University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건이다..지난 3월 31일 토요일 새벽 4시에서 4시반쯤.. 하우스 파티 도중 한 학생이 파티장을 빠져나와 기숙사로 향했고.. 그 이후 연락이 끊겼다..실종자는 Abel M. Bolanos, 19세, English 전공 2학년…..
인생을 헛 산건가..
완전 축 처진다.. 오늘.. 지난 수요일에 이어 확실히 못박았다.. 인생 겁내 헛살았다… 지난주 수요일에는 Clubfest II가 있었다. 학교 동아리들 나와서 부스 차려놓고 홍보하는 행사인데.. 나는 웹마스터로써 사진기사 노릇을 하러 갔었다 (-_-;; 뭐 어쩌겠어..ㅎ).. 별 기대…
으아악~ 웹사이트 일때문에 미치겠~
공짜로 다른 사람 웹사이트를 만들어주기 시작한지 어언 7~8년이 흘렀다. 고딩시절 대부분 친구들과 선생님 홈피를 만들었고.. 에임스에 유학와서는 학생회나 교회 홈피를 만들었지..하지만 작년부터인가 참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좋다고 무료봉사를 해야하는건지..차피 내 시간과 노력을 쏟아 만들어내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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