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쟁이

뒷담화, 이빨, 가십
진실은 커녕 사실조차 아닌 상상 속 이야기

저렴한 입에 날개를 달고
V8 엔진의 실린더가 돌면
모자란 놈들의 창호지는 뚫리고
거짓은 마치 사실인 듯
한 인간을 부패한다

야바위꾼 보다 못한 넌
주변인을 소재로, 혹은
앙심을 품은 누군가를 놓고
불쌍한 표정을 가면으로
아님 배째라 우렁찬 목소리로
뱀의 혀끝보다 갈라진 논리를
약에 쩔은 편집증 환자처럼
부들대며 비난의 톱질..
썰을 풀지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겠냐마는
아래에선 성냥불을 켰는데
위에선 핵폭발이 나니까 문제인 거지

본인 일이나 똑바로 하세요
걱정해 준다는 핑계와
정의의 사도인양 늘어대는 어불성설
변질되 캐캐묵은 윤리와 도덕은
너희 집에서나 부려줘
악취나.. 글렀어, 물렀어, 제발 신경꺼

웃음과 친절로 아군을 만들테지
내말이 곧 진리라며 헛소리 뿜을테지

이빨에 낀 커다란 김조각과 고춧가루를 내보이며
히히덕거려.. 그래, 무덤은 깊게 파렴
동네방네 떠들어봐.. 좋네, 니 입냄새 다들 알테니까

가십쟁이.. 습관된 누워서 침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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