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누구지..
JS님의 마음의 소리 3화 ‘굴욕‘ 중에서.. 요즘들어 이런 뜬금없는 생각을 한다.. 난 누구지? 열심히 교회를 나가고는 있지만(오늘도 자느라 안갔으면서!!-ㅅ-+).. 솔직히 말해서 나는 영생을 믿지 않는다. 아니, 믿기 싫은 것이지.. 그냥 죽으면 끝이면 좋겠어.. 기껏 죽었는데…
살다보면 이런 사람 꼭 있지
나는 평소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사실 60억이 넘는 인구가 비비고사는 이 세상에 별사람 다 있는게 정상 아닐까. 따라서 이런 사고방식 덕분에 나름의 포용력도 생기고, 성질 부리지 않고 넘어가는 여유도…
아프지..
지나고보면 별것 아닌것을.. 결국 머릿속 생각이야.. 무서워하지마.. 괜찮아.. 그나저나 저 사진 제대로 안습이다..ㅎㅎ
흐르는 물은
오랜 벗에게 전화를 걸었다 언제나 곧 반가운 대답 하지만 세상을 다 산 노인처럼 목소리엔 힘이 없다 흐르는 물에 손을 담가본다 물은 잠시 고였다가 입에 김을 한장 문것처럼 사르르 내 손을 녹여 떠내려 간다 돌사진엔 벌거벗은…
시를 쓰고 싶다
오늘은 왠지 시를 쓰고 싶다 하지만 이 글에 시는 없다 시가 없다, 시가, cigar 담배인가 예전 농담 반 써내렸던 글 그립다 엠인엠의 디티의 다듀의 flow와 rhyme 나를 포함한 수많은 wannabe 가슴속에 파인 가능성을 메고 인도…
7년간..
Tiger JK 7년.. 거침없이 나타나 당당하게 정상의 자리에.. 나도 이렇게.. 세상을 꿰찰 수 있을까.. 하고싶은걸 하면서.. 주먹을 위로 머릿속까지 너의 맘까지.. but nothing’s in me.. 슬며시.. 다시.. 검정은 눈부시고 혈액은 끓어 in the air.. 사람…
비난에 익숙한 사람들
비난에 익숙해 비판을 계속해 이름을 숨긴채 손끝을 놀려대 왜 그대 결국 instant 살육 끝에 얻는 잠깐의 기쁨 승리감에 중독 어찌되었든 이때다싶지 군중을 따라 궁지로 몰아 일단은 쉽지 그담엔 뭐가 남아 사실은 진실이 아닌 네 머릿속…
ab..
키득 웃다가 펑펑 울다가 다시 키득 버썩 찢고 덤볐다가 휘둥그래 숨지 싸이코 머리에 병을 담은 나는 ab,
완전 멋진 모습
가장 진실한 모습이 완전 멋진 모습이다. 흠.. 그렇다면 진실한 모습은 어떤 것인가. 꾸밈없는 것.. 옳지… 당당함이다. 진실함은 당당함에서 나온다. 역으로 당당함은 진실에서 나온다고도 할 수 있다. 당당함은 무엇인가. 무언가 아는 것이다. 뚜렷한 지식으로 우길 수…
구멍탄
가치없는 나의 자*(중고중고중고중고생으) 보다 더 작아 좁아터진 건 나의 속 이기로 뭉쳐 쓸모없는. 마치 현무암 처럼 구멍만 무수히 그래서 가볍게 휘 뒤집어지는 나는 찌질이 학생이 지질이 공부도 못해 가진거라곤 껍데기 솔직히 떨고있지 겁쟁이 silly co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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